듀오가 2030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연인과 휴대폰 공유’ 관련 설문조사를 시행했다
휴대폰을 공유하는 것에 대해 55.3%가 ‘부정적’이라는 반응을 보였으며, 이어 ‘모르겠다’ 24.7%, ‘긍정적’ 20.0% 순이었다.
휴대폰 공유를 부정적으로 보는 사람 중 ‘사생활을 검열당하는 기분이라서’라는 이유가 남자 74.1%, 여자 64.2%를 차지했다. 반면 휴대폰 공유를 긍정적으로 보는 사람 중 ‘오해로 인한 싸움을 피할 수 있어서’라고 답한 남자는 46.7%, 여자는 56.7%였다.
이번 조사는 설문조사 업체 마크로밀 엠브레인을 통해 7월 19일부터 7월 20일까지 미혼남녀 총 300명(남성 150명·여성 1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신뢰수준은 95%에 표준오차 ±5.66%p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