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해외주식 유입 금액 2조원 돌파

입력 2023-08-30 10: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해외기업 임직원 주식보상제도 컨설팅 서비스 수요 증가

미래에셋증권은 해외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주식보상제도 컨설팅 서비스 수요가 증가하며 해외주식 유입 금액이 2조 원을 넘어섰다고 28일 밝혔다. 특히, 금융감독원의 소비자 유의사항 및 국세청의 해외기업의 주식보상제도와 관련한 세법개정안이 발표된 이후에만 3000억 원이 넘는 주식이 유입되며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금감원은 6월 해외기업에 근무하는 국내 임직원이 주식보상제도를 통해 취득한 해외주식을 해외 증권사를 통해 매매 시 자본시장법 및 외국환거래법 등 위반으로 제재를 받을 수 있으며, 국내법상 일반 투자자는 금융위원회의 인가를 받은 국내 증권사를 통해서만 해외주식 거래를 해야 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금감원의 발표 이후 해외기업에 근무하는 국내 임직원들의 국내증권사로의 주식 이동이 시작되며, 증권사들이 수혜를 받을 것으로 분석된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최근 해외기업에 근무하는 임직원들의 주식 이동에 대한 요청과 문의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데, 당사가 강점을 가진 글로벌 주식투자 인프라와 자산관리 컨설팅 제공 능력을 높게 평가해 주신 것으로 해석된다”고 말했다.

미래에셋증권은 향후 주식보상제도와 관련한 기업 설명회 지원을 확대하고, 주식 이동 고객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다 상술인건 알지만…"OO데이 그냥 넘어가긴 아쉬워" [데이터클립]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백신 음모론’ 펼친 케네디 주니어, 보건부 장관 임명
  • 삼성전자, 'CES 2025' 최고 혁신상 4개 포함 29개 대거 수상
  • 北 김정은, 자폭공격형 무인기 성능시험 지도…‘대량 생산’ 지시
  • 韓 환율관찰 대상국 재지정…“국내 채권시장 최악의 시나리오, 환율 상향 고착화”
  • “증거 인멸 우려” 명태균·김영선 구속…검찰 수사 탄력
  • 프리미어12 한국 대표팀, 오늘 일본과 B조예선 3차전…중계 어디서?
  • 오늘의 상승종목

  • 11.15 12:2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5,197,000
    • -2.31%
    • 이더리움
    • 4,362,000
    • -4.32%
    • 비트코인 캐시
    • 596,000
    • -3.09%
    • 리플
    • 1,161
    • +17.15%
    • 솔라나
    • 297,600
    • -2.75%
    • 에이다
    • 843
    • +3.95%
    • 이오스
    • 799
    • +3.77%
    • 트론
    • 254
    • +0.79%
    • 스텔라루멘
    • 191
    • +9.1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0,750
    • +0.06%
    • 체인링크
    • 18,550
    • -2.16%
    • 샌드박스
    • 388
    • -2.0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