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에이엠엔터테인먼트
27일 김우빈은 자신의 SNS에 “오랜 시간 네가 와주던 길을 다녀와 보니 참 멀고 힘든 길이었구나 비로소 알게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얼마 전까지 웃으며 안부 물어주던 너의 얼굴이 떠올라 가슴이 참 많이 아프다. 다시 만나는 날에는 같이 사진도 찍고 못다 한 이야기 나누자”고 적었다.
해당 글에 유족도 감사함을 전했다. 고인의 동생이라고 밝힌 네티즌은 “보내주신 화환만 해도 정말 큰 힘이 되었는데 직접 김우빈 님이 와주셔서 저희 가족에게는 정말 큰 위로가 됐다. 엄마도 아빠도 저도 동생도 정말 큰 힘을 얻었다”고 말했다.
이어 “언니가 매일 매일 사랑했던 우빈 님을 언니 마지막 가는 길에 보고 갔으니까 이제 언니는 여한 없이 훌훌 날아갈 것”이라며 “언니의 마지막을 함께 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