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기초위생 향상 점검·교육 (경기도)
25일 경기도에 따르면 점검·교육 참여하는 전통시장은 △광명 전통시장 △군포 당동로시장 △고양 원당시장, 일산시장 △부천 자유시장, 상동시장, 중동사랑시장, 한신시장 △구리 전통시장 등 10곳이다. 도는 시·군 수요조사를 통해 지원 대상 전통시장을 선정했다.
다음 달 18일까지 식품위생 분야 전문지식을 갖춘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2인1조 총 11개 조를 전통시장에 보내 지도 점검·홍보를 한 뒤 오는 10월 이행실태를 확인할 예정이다.
영업장 규모가 작고 1인 운영 등으로 식품의 위생적 취급기준 등을 준수하기 어려운 식품 취급 업소를 대상으로 하며, 알기 쉬운 위생관리수칙 등 교육자료를 배포하고 맞춤형 조언을 제공한다.
또 전통시장 내 식품취급업소 영업자와 종사자의 위생관리 의식이 개선될 수 있도록 식중독 예방관리 등 식품위생에 관한 현장 교육도 병행한다.
인치권 경기도 식품안전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전통시장 내 식품위생업소 환경을 개선하면서 골목상권 활성화는 물론 종사자의 위생 의식 제고 및 습관화가 식품 안전성 확보에 직결된다는 인식을 갖게 할 것"이라며 "전통시장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가 회복되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