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삼성물산)
24일부터 에버랜드는 인스타그램 계정과 유튜브 채널 ‘말하는 동물원 뿌빠TV’, 네이버 주토피아 커뮤니티에서 쌍둥이들의 이름을 공모한다. 공모를 받은 후에는 에버랜드 임직원으로 구성된 협의체에서 판다의 특성과 이름의 의미, 중복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10쌍을 1차로 추린다.
추려진 10쌍의 이름을 홈페이지 등에서 온라인 투표를 진행해 4쌍으로 압축한다. 마지막 단계로는 홈페이지와 SNS 등에서 투표를 통해 쌍둥이 판다의 이름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판다의 이름은 생후 100일을 맞는 10월 중 발표한다.
이날로 생후 48일을 맞은 쌍둥이 판다는 주변 사물을 구별하기 시작했고 배밀이를 하며 이동할 수 있다. 출생 당시 180g, 140g이었던 쌍둥이 판다는 현재 몸무게가 약 2kg으로 10배 넘게 성장했다.
에버랜드는 쌍둥이 판다가 안정적으로 성장하는 생후 6개월 이후 일반에 공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