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상무장관, 이달 27~30일 중국 방문 예정

입력 2023-08-23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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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적인 논의 이뤄지길 기대”
미국, 방중 앞서 중국 27개 기업 수출 규제에서 해제
바이든 행정부서 방중하는 네 번째 고위 관리

▲지나 러몬도 미국 상무장관이 2023년 5월 16일 미국 워싱턴 D.C.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상원 세출위원회 청문회에서 증언하고 있다. 워싱턴 D.C./로이터연합뉴스
▲지나 러몬도 미국 상무장관이 2023년 5월 16일 미국 워싱턴 D.C.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상원 세출위원회 청문회에서 증언하고 있다. 워싱턴 D.C./로이터연합뉴스
지나 러몬도 미국 상무장관이 중국 고위 당국자 및 미국 기업인들과의 회의를 위해 다음 주 중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22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미국 상무부는 “러몬도 장관이 이달 27~30일 중국 베이징과 상하이를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미·중 간 통상 관계와 미국 산업이 직면한 과제, 잠재적 협력 영역 등과 관련한 사안에서 건설적인 논의가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중국 상무부도 “왕원타오 중국 상무부장의 초청으로 러몬도 미국 상무부 장관이 27∼30일 중국을 방문한다”며 러몬도 장관의 방중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러몬도 장관의 방중에 앞서 미국은 27개의 중국 기업을 미국 수출 규제 대상에서 제외한다고 발표했다. 미국 상무부는 성명에서 “이러한 조치는 중국과 미국 기업 간의 정상적인 무역에 도움이 되며 양측의 공동 이익에도 부합한다”고 설명했다.

러몬도 장관은 조 바이든 행정부가 들어선 후 중국을 방문한 네 번째 미국 고위 관리가 된다. 앞서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 재닛 옐런 재무장관, 존 케리 기후특사가 중국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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