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블리, 판매대금 선정산 서비스 ‘데일리페이’ 도입

입력 2023-08-22 09:52 수정 2023-08-22 15: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에이블리’가 ‘데일리펀딩’과 손잡고 선정산 서비스 ‘데일리페이’를 도입한다. (사진제공=에이블리)
▲‘에이블리’가 ‘데일리펀딩’과 손잡고 선정산 서비스 ‘데일리페이’를 도입한다. (사진제공=에이블리)

에이블리코퍼레이션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가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 ‘데일리펀딩’과 손잡고 선(先)정산 서비스 ‘데일리페이’를 도입한다고 22일 밝혔다.

데일리페이는 정산 대금을 기존 정산일보다 우선 지급하는 셀러 금융 지원 서비스로 구매 확정 건 기준 매출액의 최대 100%를 하루 만에 지급받을 수 있다.

에이블리 입점 마켓 수는 5만여 개로 패션 플랫폼 업계 1위 규모다. 가장 많은 마켓을 보유한 만큼 셀러들의 원활한 자금 순환과 경제적 부담 완화에 앞장서기 위해 이번 서비스를 도입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신청은 ‘데일리페이’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에이블리 입점 셀러 누구나 개인 신용 등급과 관계없이 선정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일 이용료율은 0.03%로 업계 최저 수준이고 선정산 한도의 경우 매출 내역, 배송 현황, 반품률 등을 기준으로 산정한다.

상대적으로 금융 사각지대에 놓인 소상공인 셀러의 경우 상품 사입, 비즈니스 확장 등에 필요한 자금을 유연하게 확보할 수 있어 마켓 운영 효율이 한층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에이블리는 입점 셀러의 성공적인 안착 및 매출 증대는 물론, 판매자를 위한 금융 서비스까지 전 과정에 있어 상생을 도모할 수 있도록 지원 활동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에이블리 관계자는 “에이블리는 창업 초기부터 고수해 온 셀러 상생 기조의 일환으로 마켓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이번 서비스를 개시했다”며 “앞으로도 셀러의 성장이 에이블리의 성장으로 이어지는 상호 윈윈(win-win) 구조를 공고히 할 수 있도록 상생 전략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년 째 공회전' 허울 뿐인 아시아 금융허브의 꿈 [외국 금융사 脫코리아]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11월 11일 빼빼로데이', 빼빼로 과자 선물 유래는?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100일 넘긴 배달앱 수수료 합의, 오늘이 최대 분수령
  • '누누티비'ㆍ'티비위키'ㆍ'오케이툰' 운영자 검거 성공
  • 수능 D-3 문답지 배부 시작...전국 85개 시험지구로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13:3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3,971,000
    • +5.75%
    • 이더리움
    • 4,447,000
    • +1.32%
    • 비트코인 캐시
    • 614,500
    • +3.28%
    • 리플
    • 826
    • +3.64%
    • 솔라나
    • 290,900
    • +3.38%
    • 에이다
    • 822
    • +3.92%
    • 이오스
    • 803
    • +11.22%
    • 트론
    • 232
    • +3.57%
    • 스텔라루멘
    • 156
    • +6.85%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100
    • +5.45%
    • 체인링크
    • 19,820
    • -0.65%
    • 샌드박스
    • 417
    • +7.4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