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연구진이 상온 초전도체라고 발표한 'LK-99'의 검증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황산납이 확보됐다는 소식에 하락후 재차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오전 10시 34분 현재 신성델타테크는 전 거래일 대비 3.08% 오른 5만3600원에 거래 중이다.
한국초전도저온학회 측은 LK-99 검증위원회에 참여 중인 경희대, 서울대, 성균관대, 포항공대 등 6개 연구실이 LK-99 제작에 들어갔다고 17일 밝혔다.
학회 측은 앞서 지난 11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황산납이 이번 주 초 확보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지난 주말 국내 한 연구실에 남아있던 황산납을 확보하는 데 성공하면서 본격 제작에 착수하게 됐다.
퀀텀에너지연구소 등이 지난달 22일 논문 공개 사이트 '아카이브'에 게재한 논문에 따르면 황산납은 LK-99의 핵심 재료다.
한편, 이날 국제학술지 네이처가 국내 연구진이 상온·상압 초전도체를 개발했다고 주장한 물질 'LK-99'가 초전도체가 아니라는 기사를 또다시 보도하면서 하락세를 거듭하다가 반등하며 롤러코스터 장세를 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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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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