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구가 온라인 첫걸음 지원 사업에 참여할 소상공인을 모집한다. (자료제공=관악구)
서울 관악구가 소상공인의 온라인 시장 진입과 신규 판로개척을 돕는 ‘온라인 첫걸음 지원 사업’의 참여 점포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온라인 첫걸음 지원 사업은 소상공인들이 최근 소비 경향 변화에 대처할 수 있도록 판로 확장을 위한 다양한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온라인·오픈마켓 입점 교육 △블로그, 인스타그램 리뷰 콘텐츠 제작 △1:1 심층 컨설팅 등이 있다. 또 △매장과 제품 촬영 지원 △제품 상세페이지 제작 △바이럴(viral) 홍보 영상 제작 등도 선택해 지원받을 수 있다.
모집 기간은 이달 21일까지이며, 모집 대상은 구에서 사업장을 운영하며 온라인 쇼핑몰에 입점을 희망하거나 마케팅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점포 50곳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구청 홈페이지 ‘관악 소식’에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 후 온라인 구글폼으로 신청 또는 신청서를 작성해 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구는 참여 자격 등을 공정히 심사해 이달 25일 최종 참여 점포를 발표할 예정이다.
관악구 관계자는 “온라인 시장 진입에 어려움을 느꼈던 소상공인들에게 새로운 판로개척을 통해 위기를 이겨나갈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관내 소상공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다양한 맞춤형 지원 사업을 펼쳐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