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매일유업)
매일유업은 상반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8976억 원, 영업이익 341억 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9.7%, 영업이익은 10.7% 증가했다.
올 2분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8% 증가한 4482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55.2% 늘어난 214억 원이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식자재 유통 사업과 식물성 음료인 어메이징 오트, 아몬드브리즈, 단백질 제품인 셀렉스의 매출이 꾸준히 증가했다"며 "연초 긴축재정에 돌입해 판관비, 마케팅 비용 등이 축소됐고 전년 동기 영업이익이 낮아 기저 효과로 실적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