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총리 “잼버리 폐영 후에도 숙식·관광 최대한 지원할 것”

입력 2023-08-1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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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가 12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새만금 잼버리 비상대책반 회의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덕수 국무총리가 12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새만금 잼버리 비상대책반 회의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덕수 국무총리가 새만금 세계잼버리대외와 관련해 “정부는 윤석열 대통령 지시에 따라 오늘 이후 진행되는 숙식·교통·문화 체험·관광도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고 12일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한 새만금 잼버리 비상대책반 회의 모두발언에서 이같이 말했다.

한 총리는 “각 부처와 지자체는 항상 잼버리 대원의 안전과 건강을 제1원칙으로 하면서 숙박, 급식, 이동, 체험, 출국 등 모든 과정에서 대원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기관장들이 직접 꼼꼼히 챙겨달라”며 “당분간 행정안전부, 여성가족부, 조직위 등은 남아있는 잼버리 대원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관련 부처나 지자체와 협조 필요 사항을 조율해 달라”고 주문했다.

새만금 세계잼버리 대회는 전날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폐영식과 K팝 공연을 진행하며 공식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윤 대통령은 한 총리에게 “폐영식 후에도 모든 국가의 스카우트 대원이 마지막으로 출국할 때까지 숙식과 교통, 문화 체험, 관광 등을 최대한 지원하라”고 지시했다.

한 총리는 잼버리 대원 행사 출연·진행자, 현장 자원봉사자, 의료진, 안전요원, 버스 기사 등을 언급하며 “국무총리로서 대통령님의 진실한 감사와 여러분들의 노고에 대한 국민들로부터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중앙부처와 지자체 공무원, 기업, 학교, 종교계, 문화계 등 다양한 민간 부문 도움에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더불어 “잼버리 행사를 위해 교통 통제 등 불편을 감수해주신 시민 여러분, 잼버리 대원들을 격려해주시고 환영해 주신 국민께도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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