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이 배당 서프라이즈 소식에 힘입어 강세다.
11일 오후 2시 19분 기준 한샘은 전 거래일 대비 8.76%(4800원) 오른 5만9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서프라이즈 배당 발표’라며 한샘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6만 원에서 6만7000원으로 높여 잡았다.
김세련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한샘은 10일 장 종료 후 깜짝 분기배당에 대한 공시를 발표했다”며 “한샘의 영업 적자에 따른 연간 배당가능이익 감소로 지난해 3분기부터 배당 지급이 없었기 때문에, 금번 분기배당 주당배당금(DPS) 1500원은 서프라이즈가 아닐 수 없다”고 전했다.
이어 “과거 분기 배당 당시 400원 수준이었던 DPS를 1개 분기에 연간 DPS 수준인 1500원을 지급하는 것 역시 기업의 주주가치 제고에 대한 확연한 메시지를 확인할 수 있다”며 “올해 한샘이 IMM PE로부터 자사주 공개매수를 통해 확보한 약 400억 원, 그 밖에 비주력 자산의 일부 매각을 통해 확보한 현금을 주주에게 환원하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고 강조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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