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티움이 대중들에게 브랜드 친화력을 높이고 치과의사에게 주도권을 선사하기 위해 22년 만에 첫 브랜드 마케팅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덴티움은 이달 배우 송강호를 전속모델로 발탁하고 캠페인을 전개한다. 캠페인 내용은 ‘당신의 치과의사는 안다’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이를 통해 대중들에게 인터넷 검색과 지인들의 말을 통해 치료와 수술을 결정하기보다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지닌 치과의사가 선택한 덴티움에게 믿고 맡기라는 덴티움만의 자신감을 강조했다.
덴티움은 국내에서 22년 이상의 장기 임상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다. 회사 측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효과적인 제품 라인업을 구축해 시술자의 편의성을 높이고, 안정적이면서 최적화된 임플란트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2002년 출시된 덴티움 ‘IMPLANTIUM’의 장기 생존율 관련 논문이 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SCI)급 저널에 출간됐고, 논문에 수록된 242개의 임상증례는 엄격한 심사 기준에서도 97.9%라는 높은 생존율을 보여 안전성까지 인정받았다. 덴티움은 원자재 검사부터 멸균처리까지 10번의 공정 검수와 10번의 전수 검사 100% 자체 생산으로 이뤄지기에 최상의 품질을 유지할 수 있다고 했다.
또한, 덴티움은 우수한 품질을 바탕으로 2003년 유럽 CE 인증, 2004년 미국 식품의약국(FDA) 등 세계 여러 나라에서 의약품 제조품질 기준에 부합하는 제품의 안정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현재 유럽, 중국, 러시아, 중동, 아시아, 중남미 등 전 세계 77여 개국에 임플란트 제품을 수출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했다.
특히 덴티움은 ‘좋은 제품이 널리 쓰이게’라는 사명을 가지고 자체 연구개발(R&D)을 통한 차별화된 기술력을 확보해 치과용 임플란트와 생체 재료, 치과용 디지털 의료기기까지 아우르는 통합적인 임플란트 시스템을 구축했다.
덴티움은 수년간 쌓아 온 임상 경험을 임상의학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세계 각국에서 현지 및 방한 세미나를 운영해 우수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또 매년 국제 규모의 심포지엄을 개최하며 세계 각국의 석학들과 전문의들 간의 정보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회사 측은 이러한 근거와 바탕이 있어 덴티움을 선택한 치과의사들에게 주도권을 맡기라는 자신감 있는 제안을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덴티움은 2000년에 설립 이후 지금까지 브랜드 광고 없이 국내 임플란트 시장 점유율 2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2017년에는 코스피에 상장했다.
덴티움 관계자는 “설립 이래 최초로 브랜드 마케팅에 나선 만큼 다양한 소통 채널을 통해 대중들과의 접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당신의 치과의사는 안다’라는 캠페인으로 치과의사에게 힘을 실어줌과 동시에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덴티움만의 우수성을 더욱 공고히 해 치과의사와 대중들에게 더 많은 가치를 제공하고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치과 임플란트 전문 기업으로 꾸준히 발전하겠다”라며 “덴티움 임직원들의 진정성을 통해 진심이 잘 전달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