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보, 육군본부와 장병 금융교육 활성화 업무협약

입력 2023-08-09 16:17 수정 2023-08-09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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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훈 예금보험공사 사장(왼쪽)과 고현석 육군본부 참모차장(오른쪽)은 9일 육군본부와 육군 장병의 금융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예보)
▲유재훈 예금보험공사 사장(왼쪽)과 고현석 육군본부 참모차장(오른쪽)은 9일 육군본부와 육군 장병의 금융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예보)
예금보험공사는 육군본부와 육군 장병 대상 금융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예보는 합리적인 금융소비자로의 성장과 금융관련 피해예방이라는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해 2010년부터 금융교육을 시작했다.

지난해 말까지 초·중·고등학생 등 미래금융소비자 38만4862명을 대상으로 학교 내 금융교육을 보완하고 올바른 금융습관을 함양하기 위해 지원했다. 또한 고령층, 장애인, 다문화가족 등 금융정보 소외계층 20만5525명을 대상으로 금융피해예방과 금융역량 강화에 일조하고 있다.

예보는 사회초년생인 병사 월급 증가, 스마트폰 활용 등 병영생활 변화에 따른 금융피해 노출가능성이 늘고 있어 이번 협약을 통해 기존 제대군인지원센터 중심의 군인 교육을 전체 육군 장병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육본은 예보가 실시하고 있는 교육프로그램에 대한 안내·홍보와 원활한 교육시행을 지원해 상호 협력한다.

유재훈 사장은 “MZ세대 육군장병의 특성과 병영생활 환경변화를 고려한 맞춤형 금융교육을 제공하여 건전한 금융생활 및 성공적인 사회복귀를 지원 하겠다”면서 “군부대 대상 연간 100회, 2만명 이상 정기 금융교육 등을 지원하여 군인교육 활성화에 조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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