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가 수입·판매하는 프랑스 향수 브랜드 '오피신 유니버셀 불리'(불리)는 하반기 신제품 '클래식 오 트리쁠' 워터 베이스 향수 4종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클래식 오 트리쁠 워터 베이스 향수는 세계적인 명작에서 영감을 받은 '명작의 향기'를 리뉴얼해 담았다. '이리 드 말트', '앙브르 드 마다가스카르', '미르 데리트레', '세드르 디 리방' 총 4종으로 출시됐다.
이리 드 말트는 바람에 흩날리는 깨끗한 린넨의 파우더리한 아이리스 향, 앙브르 드 마다가스카르는 달콤한 과일 향이 어우러진 매혹적인 플로럴 향이다.
미르 데리트레는 지중해의 바닷바람에 흩날리는 플로럴 부케 향, 세드르 디 리방은 삼나무 숲의 깊은 향이 떠오르는 향긋한 우디 향이 특징이다.
이들 제품은 각 원료들이 유래된 장소의 역사를 담아 만들어졌다. 이 중 이리 드 말트는 6월 선출시 판매 한 달 만에 불리 전체 향수 판매량 비중의 50%를 차지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LF 불리 관계자는 "불리만의 독보적인 워터 베이스 향수는 알코올이 들어있지 않아 피부에 자극이 적고 식물성 오일 함유로 보습 효과가 있어 피부를 촉촉하게 가꿔준다"고 말했다.
불리는 니치 향수 시장에 대한 높아진 고객 관심에 적극 대응하고 견조한 성장세를 하반기까지 지속 이어갈 계획이다. 8~9월 서울, 대전, 대구, 부산 등 주요 지역 거점에서 총 4번의 오프라인 팝업 스토어를 연달아 진행해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