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텐츠, 일반 공모청약 경쟁률 181.33대 1 기록…17일 코스닥 상장

입력 2023-08-08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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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텐츠(빅토리콘텐츠)가 7~8일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공모주 청약에서 181.33대 1의 최종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빅텐츠의 일반투자자 청약은 전체 공모 물량의 25%에 해당하는 11만7050주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총 2122만4280주의 청약이 접수됐으며, 약 2440억 원의 증거금이 몰렸다.

앞서 빅텐츠는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3일까지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실시한 결과 공모가를 희망 밴드(2만1000~2만3000원) 상단인 2만3000원으로 확정했다.

조윤정 빅텐츠 대표이사는 “코스닥 상장을 계기로 더욱 수준 높은 드라마를 제작해,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문화 콘텐츠 기업으로 나아갈 것”이라며 “빅텐츠의 성장성을 믿고 투자해주신 투자자분들께 감사를 드리며, 기대해주신 만큼 꾸준히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빅텐츠는 10일 증거금 납입과 환불을 거쳐 17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이번 공모 자금은 신규 드라마 제작을 통한 지속적인 콘텐츠 개발과 우수한 작가 및 감독 영입을 위한 계약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빅텐츠는 ‘발리에서 생긴 일’, ‘쩐의 전쟁’, ‘대물’ 등 국내 대표 콘텐츠를 선보인 드라마 제작 전문 기업이다. 지난해 에프앤에프(F&F)의 자회사로 편입됐으며, 현재 총 23개 작품에 대해 국내 방영권 매출과 국내외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판권 매출 등 OSMU(원 소스 멀티 유즈) 전략을 통한 매출을 극대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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