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노조 "잼버리 참여 세계 청소년 위해 금융권 연수원 개방하자"

입력 2023-08-08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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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부안군 ''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숙영지 전경 (뉴시스)
▲전북 부안군 ''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숙영지 전경 (뉴시스)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이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에 참석한 세계 청소년들을 위해 금융권의 연수원들을 개방하자고 제안했다.

금융노조는 8일 성명서를 통해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 개최지에서 참가자가 모두 철수했지만 아직 행사는 5일이나 남았다"며 "대규모 참여자를 품을 장소가 필요하고, 금융권 약 150여 개의 조직은 거의 모두 자체 연수원을 보유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수용인원이 개당 1000명만 되더라도 잼버리에 참가한 모두가 숙소 걱정 없이 한국에 머무를 수 있다"며 "자체 이동시설(버스 등)까지 활용한다면 아이들이 전국 곳곳을 누비며 남은 5일 동안 한국에서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금융노조는 금융권의 연수원 개방이 대한민국 금융권의 품이 얼마나 큰지 세계에 보여줄 수 있는 기회에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잼버리 조직위원회 등에 따르면 이날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에 참석한 156개국 3만6000여 명이 버스 1022대를 이용해 서울, 경기, 전북, 충남, 충북 등 8개 시·도로 이동한다.

경기가 1만8000명, 충남 6000명, 서울 3000명 등이다. 개최지 부안이 속한 전북은 4000여 명의 대원이 남아 남은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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