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독거 어르신 여름나기를 위한 착한바람 키트 전달

무더위 극복 및 건강 유지에 도움되는 물품으로 구성된 여름나기 키트 전달

▲2일 신한은행 고객상담센터 및 서호노인복지관 직원들이 독거 어르신 자택을 방문해 여름나기를 위한 ‘착한바람 키트’를 전달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2일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함께 독거 어르신들에게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착한바람 키트’를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착한바람 키트는 휴대용 선풍기, 쿨링용품, 삼계탕, 미역국 등 무더위를 극복하고 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는 물품 총 13개로 구성됐다.

신한은행은 ‘사랑잇는전화’를 통해 평소 안부를 묻고 있는 어르신들과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서 지원하고 있는 어르신 총 50명에게 착한바람 키트를 전달했다.

사랑잇는전화는 2011년부터 13년째 이어가고 있는 봉사활동이다. 독거 어르신과 1:1 결연을 맺고, ‘나눔천사’로 활동하는 신한은행 고객상담센터 상담사별 매칭된 어르신께 주 2~3회 안부 전화를 드리는 프로그램이다.

신한은행 임직원들은 착한바람 키트 전달을 위해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 자택을 직접 찾아가기도 했다.

신한은행 고객상담센터 관계자는 “사회적으로 고립될 수 있는 독거 어르신들을 위해 여름나기 키트를 직접 전달했다”며 “취약계층 고객들을 돕기 위해 진정성있는 ‘상생’문화 실천을 지속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지자체와의 협업을 통해 서울시, 인천시에서 무더위 쉼터 운영 중이다.

신한은행은 서울시와 이달 1일부터 관내 263개 영업점 참여 중, 텀블러를 가져오는 시민에게 무료로 식수 제공하는 서울시 지역공동체 프로그램 ‘오아시스 서울 프로젝트’에도 동참하고 있다.

인천시와는 지난달 1일부터 관내 34개 영업점 참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