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수입차 판매 소폭 감소…아우디 3위 탈환

입력 2023-08-03 13:31 수정 2023-08-03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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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뉴 5시리즈. (사진제공=BMW)
▲BMW 뉴 5시리즈. (사진제공=BMW)

지난달 수입차 판매량이 개별소비세 인하 종료 등의 영향으로 소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지난달 수입 승용차 신규 등록 대수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1.3% 감소한 2만1138대로 집계됐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전월(2만6756대)보다는 21.0% 줄어든 수치다.

브랜드별 등록 대수는 BMW가 5931대, 메르세데스-벤츠가 5394대로 지난달에 이어 각각 1, 2위를 유지했다.

아우디는 1504대로 지난달 5위에서 3위로 올라섰다. 이어 볼보 1409대, 폭스바겐 1195대, 렉서스 1088대, 포르쉐 953대, 미니 798대 등 순이었다.

국가별로는 유럽 1만8106대(85.7%), 일본 1741대(8.2%), 미국 1291대(6.1%) 순이었다.

연료별로는 가솔린 9068대(42.9%), 하이브리드 6692대(31.7%), 디젤 2311대(10.9%), 전기 2077대(9.8%), 플러그인하이브리드 990대(4.7%) 순이었다.

지난달 베스트셀링 모델은 BMW 520(886대), 메르세데스-벤츠 E250(655대), 렉서스 ES300h(568대) 순이다.

정윤영 KAIDA 부회장은 “7월 수입차 신규 등록이 개별소비세 인하 종료와 일부 브랜드의 물량 부족 등으로 감소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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