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관광 투어패스. (사진 제공 = 경기도)
1일 경기도 등에 따르면 투어패스를 구매하면 31개 시군에 있는 광명동굴, 안성팜랜드, 파주트릭아트뮤지엄 등 관광시설(관광지ㆍ체험시설ㆍ카페 등)을 48시간 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네이버 예약, 쿠팡, 티몬, 클룩 등 14개 판매처에서 구입할 수 있다.
도는 앞으로 이동거리를 고려한 '동서남북 권역형 상품권'(48시간 내 이용ㆍ판매가 1만 6900원), 관광지 밀집지역(파주ㆍ가평 등)에는 '지역 특화권'(24시간 내 이용ㆍ판매가 1만 4900원), 역사ㆍ문화ㆍ자연ㆍ평화 테마를 주제로 한 '관광정책 연계권'(48시간 내 이용ㆍ판매가 각 1만 1900원)을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최용훈 경기도 관광산업과장은 "이번 투어패스 상품 출시는 도내 체류 관광 시간을 늘려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자 기획했다"며 "도민에게는 다양한 관광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관광업계에는 관광객이 더 많이 찾아올 수 있는 기회의 문을 열어주고자 최대한 노력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