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청라 등 신도시에 학교 5곳 '신설'

입력 2023-07-31 15: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027년 3월 개교

▲인천시교육청 전경. (인천시교육청)
▲인천시교육청 전경. (인천시교육청)
2027년 인천 송도와 검단, 청라, 3개 신도시에 초중고교 5곳이 신설된다.

31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28일 경주에서 열린 2023년 정기 3차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서 인천 5개 초중고교 신설안이 모두 통과했다.

심사를 통과한 학교는 송도국제도시 첨단1고와 아라3중, 송도역세권 사업지구 옥련1초, 검단택지개발지구 검단3고, 청라국제도시 청라4고로 총 5곳이다.

청라4고와 검단3고는 적정승인, 첨단1고는 공동학군 운영 및 관리방안 검토, 아라3중은 개발지구 내 학교설립 보고, 옥련1초는 인근학교 소규모화 대책 수립 조건부로 승인됐다.

이로써 송도와 청라지역 내 고등학교는 2013년 신설 이후 10년 만에 새 고교가 들어서게 됐다.

시교육청은 학생들이 원거리에 배정되는 경우의 수를 최소화하고자 2006년 3개 학교군 편성에서 17년 만에 6개 학교군으로 고등학교 군을 조정했다.

또한 신설안에 개발지구 내 안전한 통학여건 확보를 위한 필요성을 강조해 심사 의뢰한 5개 학교에 대해 모두 승인을 이끌어 낼 수 있었다고 분석했다.

인천 신설 5개교는 모두 2027년 3월에 개교할 예정이다.

도성훈 시교육감은 "이번 5개 초중고교 신설안 통과로 학군 내 원거리 통학 개선과 우리교육청 숙원사업인 교육 격차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개교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년 째 공회전' 허울 뿐인 아시아 금융허브의 꿈 [외국 금융사 脫코리아]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11월 11일 빼빼로데이', 빼빼로 과자 선물 유래는?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100일 넘긴 배달앱 수수료 합의, 오늘이 최대 분수령
  • '누누티비'ㆍ'티비위키'ㆍ'오케이툰' 운영자 검거 성공
  • 수능 D-3 문답지 배부 시작...전국 85개 시험지구로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13:5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050,000
    • +4.4%
    • 이더리움
    • 4,452,000
    • +1.25%
    • 비트코인 캐시
    • 617,000
    • +2.66%
    • 리플
    • 827
    • +3.5%
    • 솔라나
    • 291,100
    • +2.64%
    • 에이다
    • 835
    • +6.91%
    • 이오스
    • 804
    • +11.98%
    • 트론
    • 231
    • +2.67%
    • 스텔라루멘
    • 157
    • +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000
    • +4.04%
    • 체인링크
    • 19,810
    • -0.6%
    • 샌드박스
    • 421
    • +9.0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