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모전은 국민의 목소리를 반영한 국유재산 활용·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국유재산 정책에 국민들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분야는 △전국 7곳의 유휴 폐파출소 활용 방안 △리모델링 건물(대전시 중구 선화동 401) 활용 방안 △국유재산 정책 제안(경제활력 제공, 지역균형 발전, 일자리 창출, 국민 삶의 질 제고 등)으로 나뉜다.
공모전은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개인 또는 3명 이내 팀) 참여 가능하다. 9월 29일까지 제안서 작성 후 공모전 전용 홈페이지에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과 관련한 세부사항은 공모전 전용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캠코는 실무자 평가 및 외부전문가 심사를 통해 11월 중 우수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심사기준은 △실현 가능성(45점) △주제 적합성(30점) △혁신성(15점) △효과성(10점)이다.
캠코는 분야별 △대상 1건(300만 원) △최우수상 1건(200만 원) △우수상 2건(각 100만 원) △장려상 3건(각 50만 원) 등 총 21건의 우수작을 선정해 2650만 원 상당의 상금과 캠코 사장 상장을 수여한다.
캠코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우수 아이디어를 국유재산 활용에 적극 반영하고 정부와 협의하여 국유재산 정책에도 접목 시킬 방침이다.
권남주 캠코 사장은 “국유재산은 국민 모두의 재산인 만큼 참신하고 다양한 아이디어가 모집 될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면서 “캠코는 앞으로도 국유재산의 활용과 정책 추진에 국민 참여를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