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리와 CJ제일제당이 공동개발한 골든퀸쌀밥. (사진제공=컬리)
컬리와 CJ제일제당이 공동 개발한 골든퀸쌀밥이 출시 3주 만에 7000세트가 모두 팔렸다. 이 기간 컬리에서 판매한 70여 종의 즉석밥 중 전체 순위 4위를 기록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31일 컬리에 따르면, 골든퀸쌀밥의 초도 물량이 완판됐다. 골든퀸쌀밥은 순수 국산 품종인 ‘골든퀸 3호’로 만들었다. 골든퀸 3호는 밥 냄새가 갓 튀겨낸 팝콘처럼 구수한 향미 품종이다. 일반 즉석밥보다 풍미와 찰기가 뛰어나고 탱글탱글한 식감이 장점이다. 하루 내 도정한 쌀로만 밥을 지어 본연의 맛과 향을 온전히 즐길 수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구매 고객의 만족도도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후기 글에는 ‘전자레인지에 데우자마자 구수한 냄새가 나서 신기하다’는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졌다는 게 컬리의 설명이다.
컬리는 CJ제일제당과의 협의를 통해 골든퀸쌀밥의 긴급 추가 생산을 결정하고 이날부터 2차 판매를 재개했다. 골든퀸쌀밥이 예상보다 빠른 판매 속도를 기록하고 있는 만큼 공급량을 꾸준히 늘려 안정적인 판매를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컬리 관계자는 “골든퀸쌀밥이 출시 초기부터 기대 이상의 반응을 얻고 있는 만큼 향후 컬리를 대표하는 스테디셀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CJ제일제당과 꾸준한 협력을 통해 양 사의 차별화된 전문성을 담은 제품을 순차적으로 보여드릴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