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성엔지니어링이 장초반 상승세다. 최규옥 오스템임플란트 회장과 두 자녀가 지분을 9% 넘게 취득해 2대 주주에 등극했다는 소식이 들리면서다.
28일 오전 9시 25분 주성엔지니어링은 전 거래일 대비 1150원 오른 2만7750원에 거래 중이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전일(27일) 최 회장은 주성엔지니어링 지분 8.66%를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두 자녀인 정민 씨와 인국 씨도 각각 0.21%를 취득하면서 최 회장 일가가 보유한 주성엔지니어링 지분은 총 9.08%다.
최 회장 측은 지분 취득 목적에 대해 ‘단순 투자’라고 명시했다.
한편 주성엔지니어링은 1993년 설립된 회사로,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태양전지 관련 제조업을 영위하고 있다. 최근 반도체 장비주들이 오르면서 주성엔지니어링 주가도 상승했다. 현재 최대주주는 지분 24.63%를 보유한 황철주 회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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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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