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 ‘사이버 보안관제센터’ 개소…지능형 차세대 보안체계 도약

입력 2023-07-27 09: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최원목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왼쪽에서 네 번째)과 임직원 및 관계자들이 26일 대구 본점에서 열린 ‘사이버 보안관제센터 개소식’에서 제막에 앞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신용보증기금)
▲최원목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왼쪽에서 네 번째)과 임직원 및 관계자들이 26일 대구 본점에서 열린 ‘사이버 보안관제센터 개소식’에서 제막에 앞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신용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은 대구 본점에서 ‘사이버 보안관제센터’를 개소했다고 27일 밝혔다.

고도화되는 사이버 위협에 실시간으로 대응하고 신보가 보유 중인 고객의 개인정보와 기업 데이터의 체계적인 보호를 위해 구축됐다. 전날 열린 사이버 보안관제센터 개소식에는 최원목 이사장을 포함한 신보 임직원과 이현동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단장, 김창훈 대구대 교수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약 38평 규모의 사이버 보안관제센터는 보안 위협에 대한 신속한 분석과 정확한 지휘 전달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실시간 관제와 대응을 위한 전문 보안인력이 365일 24시간 상주한다.

이번 보안관제센터 개소를 시작으로, 향후 신보는 사이버 위협 대응체계에 머신 러닝 및 자동화 기술을 적용한 보안 솔루션을 추가 도입할 계획이다. 사이버 위협 대응 시간을 단축하고, 신속한 의사결정과 대응 품질을 향상시킬 ‘지능형 차세대 보안관제’ 체계로의 전환을 추진한다.

이외에도 해킹 메일 대응훈련 등 사이버 공격 대응훈련, 임직원 대상 정보보안 교육활동 등을 병행해 전사적인 정보보안 역량 강화에도 힘쓸 예정이다.

최원목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은 “이번 사이버 보안관제센터 구축을 계기로 점차 고도화·지능화되고 있는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고객의 개인정보와 기업 데이터를 보호하고, 중단없는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2,715,000
    • +10.71%
    • 이더리움
    • 4,637,000
    • +5.31%
    • 비트코인 캐시
    • 632,500
    • +4.98%
    • 리플
    • 861
    • +5.77%
    • 솔라나
    • 306,800
    • +6.45%
    • 에이다
    • 854
    • +4.53%
    • 이오스
    • 792
    • -0.63%
    • 트론
    • 234
    • +2.63%
    • 스텔라루멘
    • 157
    • +5.3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7,500
    • +6.06%
    • 체인링크
    • 20,350
    • +2.93%
    • 샌드박스
    • 418
    • +5.2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