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DA2023 포스터. (경기아트센터)
'KIADA'는 2016년 대한민국에서 최초로 시작한 장애인국제무용제다. 장애인무용예술가와 공연예술가 간의 협업을 통해 상호 이해를 높이고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세계인의 축제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무대에서 경기도무용단은 오디션으로 선발한 장애인무용수 4명과 협업해 최은아 수석단원의 작품 '메타프리즘'을 개막작으로 선보인다.
KIADA사무국과 경기도무용단은 협업작품을 준비하기 위해 장애인무용수를 선발하는 오디션을 지난 1월10일 마포중앙도서관 MADE스튜디오에서 진행했다.
김상덕 예술감독, 최진욱 상임안무자, 최은아 수석단원이 심사를 맡았고 총 12명의 장애인무용수들 중 4명을 선발했다.
메타프리즘은 '한계를 넘어 새로운 세계를 마주한다'는 메시지를 담았으며, 장애인무용수들과 경기도무용단원들은 서로의 다름을 극복한다.
개막 무대는 경기도무용단 외에 Indepen-dance(스코틀랜드), Nalitari(인도네시아) 무용단이 참여한다.
이번 2023 제8회 대한민국장애인국제무용제는 장애인무용예술생태계 확산 및 공유를 위해 전석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 아르코예술극장 홈페이지 또는 고객지원센터로 예약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