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일렉트릭이 2분기 호실적 달성에 이은 하반기 실적 호조 기대감에 신고가를 경신했다.
26일 오전 9시 9분 현재 LS일렉트릭은 전 거래일 대비 16.54% 오른 13만4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신고가를 새로 썼다.
LS일렉트릭은 2분기 매출액이 1조2018억 원을 기록하면서 전년 대비 36.8%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049억 원으로 전년 대비 74.6% 개선됐다
하나증권은 LS일렉트릭에 대해 국내외 설비투자 사이클이 수주잔고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1만5000원에서 15만 원으로 30.4% 상향조정했다.
유재선, 채운샘 하나증권 연구원은 “전력인프라 부문 대규모 매출 인식에도 불구하고 수주잔고는 신규수주 증가로 여전히 개선되는 흐름을 보여주는 중이다”라며 “글로벌 설비투자 확장 사이클이 수주잔고 증가를 거쳐 실적으로 증명되고 있다”라고 했다.
이어 “신재생도 태양광과 스마트그리드 중심으로 신규수주가 양호하다”며 “양산부문은 일부 품목의 수요 둔화 우려에도 불구하고 높은 마진을 유지하고 있으며 전력인프라 부문 수익성 개선을 감안하면 하반기 실적도 견조할 개연성이 충분한 상황이다”라고 밝혔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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