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우, 韓 수영 역사 새로 쓴다…세계선수권 2연속 메달

입력 2023-07-25 21: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황선우가 25일 일본 후쿠오카 마린 메세 후쿠오카홀에서 열린 2023 세계수영선수권 남자 200m 자유형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연합뉴스)
▲황선우가 25일 일본 후쿠오카 마린 메세 후쿠오카홀에서 열린 2023 세계수영선수권 남자 200m 자유형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연합뉴스)

황선우(20·강원도청)가 한국 수영 최초로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2회 연속 메달을 획득했다.

황선우는 25일 일본 후쿠오카 마린메세 후쿠오카홀에서 열린 2023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200m 결승에서 1분44초42로 동메달을 거머쥐었다.

이는 2년 연속 한국 신기록이기도 하다. 황선우가 은메달을 땄던 지난해 부다페스트 대회 기록(1분44초47)에서도 0.05초 단축해서다.

이로써 황선우는 한국 수영 선수 최초로 세계선수권대회에서 2회 연속 메달을 획득한 선수가 됐다. 또 박태환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세계선수권대회 메달을 2개 이상 얻은 한국 선수에 올랐다.

한편 이날 함께 대회에 출전한 이호준(22·대구광역시청)은 1분46초04로 6위를 차지했다.

이호준은 시상대에는 서지 못했지만, 황선우와 함께 결승에 오르며 한국 수영 경영 사상 최초로 세계선수권대회 단일 종목에 동반으로 결승 진출한 역사를 세웠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경영권 분쟁에 신난 투자자들…언제까지 웃을 수 있을까
  • Z세대의 말하기 문화, 사회적 유산일까 문제일까②[Z탐사대]
  • 와신상담 노리는 삼성…퀄컴, 스냅드래곤8 4세대 생산 누구에게?
  • 고려아연-영풍, 치닫는 갈등…이번엔 '이사회 기능' 놓고 여론전
  • “비싼 곳만 더 비싸졌다”…서울 아파트값, 도봉 7만 원 오를 때 서초 1.6억 급등
  • ‘당국 약발 먹혔나’ 9월 가계 빚 '주춤'… 10월 금리인하 가능성↑
  • 오늘의 상승종목

  • 09.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798,000
    • -0.58%
    • 이더리움
    • 3,448,000
    • +1.14%
    • 비트코인 캐시
    • 449,800
    • -0.55%
    • 리플
    • 792
    • +1.54%
    • 솔라나
    • 193,600
    • -1.48%
    • 에이다
    • 469
    • -0.85%
    • 이오스
    • 687
    • -1.01%
    • 트론
    • 203
    • +0%
    • 스텔라루멘
    • 129
    • -0.7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4,100
    • -1.54%
    • 체인링크
    • 14,950
    • -1.25%
    • 샌드박스
    • 369
    • +0.2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