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어제로 기반 크로스체인 디파이 프로토콜 ‘라디언트 캐피털’이 바이낸스랩스로부터 약 128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24일 밝혔다. (사진=디스프레드)
레이어제로 기반 크로스체인 디파이 프로토콜 ‘라디언트 캐피털’이 바이낸스랩스로부터 약 128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24일 밝혔다. 바이낸스랩스튼 바이낸스의 벤처캐피털(VC) 및 인큐베이팅 전담 계열사다.
라디언트 캐피털은 크로스 체인 플랫폼 레이어제로 네트워크를 활용한 대출 프로토콜로 이용자들에게 서로 다른 체인에서 자산을 주고받을 수 있는 기능을 지원한다. 현재 아비트럼과 BNB체인에서 20개 이상의 다중 담보 옵션을 제공한다.
향후 라디언트는 여러 프로토콜에 분산된 220억 달러 규모의 유동성을 한 프로토콜에 집중시키는 것을 목표로 더 많은 이더리움 가상머신(EVM) 호환 체인을 지원할 예정이다.
조지 맥캘란 라디언트캐피털 설립자는 "이번에 바이낸스랩스에게서 전문지식, 자원, 전략적 지원을 받게되어 기쁘다"며 "바이낸스랩스의 투자는 라디언트를 새로운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허 바이낸스공동설립자겸바이낸스랩스총괄은 "바이낸스랩스는 유망한 디파이 프로젝트를 적극 발굴하는 중인데, 라디언트 캐피털이 크로스체인 거래지원 등을 통해 (디파이의)대중화를 촉진시킬 잠재력이 있다고 본다” 며 “라디언트가 계속 성장하면서 디파이 생태계에도 추가적으로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