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세대 K-뷰티 전문기업 뷰티스킨, 코스닥 시장 상장…“글로벌 뷰티 기업 성장”

입력 2023-07-24 09: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4일 오전 한국거래소 서울사옥 홍보관에서 화장품 브랜드, 제조 및 유통 전문기업 뷰티스킨이 상장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왼쪽부터) 채남기 한국IR협의회 회장, 홍순욱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장, 김종수 뷰티스킨 대표이사, 곽봉석 DB금융투자 대표이사, 강왕락 코스닥협회 부회장.
▲24일 오전 한국거래소 서울사옥 홍보관에서 화장품 브랜드, 제조 및 유통 전문기업 뷰티스킨이 상장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왼쪽부터) 채남기 한국IR협의회 회장, 홍순욱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장, 김종수 뷰티스킨 대표이사, 곽봉석 DB금융투자 대표이사, 강왕락 코스닥협회 부회장.

뷰티 전문기업 뷰티스킨이 24일 오전 한국거래소 서울사옥 홍보관에서 코스닥 시장 상장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11년 설립된 뷰티스킨은 화장품 분야의 브랜드, 제조, 유통 라인을 내재화한 종합 뷰티 기업이다. 중국 진출 1세대 화장품 기업이라는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다. 자체 주요 브랜드로는 의료용 화장품 WONJIN(원진)을 시작으로 원진이펙트, 닥터원진과 비건·자연주의 컨셉인 URIID(유리드), 글로우 라우디 등이 있다.

뷰티스킨은 앞서 시행한 기관 대상 수요예측과 일반투자자 공모 청약에서 모두 흥행을 기록했다. 지난 10~11일 진행된 기관 수요예측에서 뷰티스킨은 희망 범위 2만1000~2만4000원을 초과하는 2만6000원에 공모가를 확정한 바 있다.

당시 참여 기관 중 79.6%가 공모가를 희망 범위 상단을 초과하는 3만0000원에 적어낸 것으로 알려졌다. 일반 청약에서도 배정물량인 11만 주(신주 100%)에 대해 2억5477만4320주가 접수됐다. 청약 증거금은 약 3조3121억 원이다.

김종수 뷰티스킨 대표이사는 "수요예측에 이어 당사의 기업가치를 믿고 투자해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드린다”며 “글로벌 K-뷰티 확산 트렌드 등 국내외적 기회를 타고 자체 R&D 능력 및 생산 역량을 강화하여 세계로 뻗어가는 종합 K뷰티 전문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했다.

한편 코스닥 시장 상장 첫날 뷰티스킨은 공모가 대비 두 배 넘게 오르며 강세다. 이날 오전 9시 48분 현재 뷰티스킨은 공모가보다 149.23%(3만8800원) 오른 6만4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주가는 6만6300원까지 고점을 기록하기도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경영권 분쟁에 신난 투자자들…언제까지 웃을 수 있을까
  • Z세대의 말하기 문화, 사회적 유산일까 문제일까②[Z탐사대]
  • “AI·카메라 컨트롤 기능 기대감”…아이폰16 출시 첫날 ‘북적’ [르포]
  • 바닥 아래 바닥도 뚫렸다…추락하는 中펀드
  • '로또보다 더 로또' 강남 분상제 아파트 잡아라…청약 경쟁 '치열'
  • '전참시' 허미미, 독립운동가 허석 의사 후손…"한국 오기 전까지 몰라"
  • 오늘의 상승종목

  • 09.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271,000
    • +0.1%
    • 이더리움
    • 3,471,000
    • +2.24%
    • 비트코인 캐시
    • 459,500
    • +3.12%
    • 리플
    • 799
    • +2.7%
    • 솔라나
    • 198,300
    • +1.85%
    • 에이다
    • 475
    • +0.64%
    • 이오스
    • 692
    • -0.43%
    • 트론
    • 203
    • -0.49%
    • 스텔라루멘
    • 131
    • +1.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900
    • +2.33%
    • 체인링크
    • 15,210
    • +1.06%
    • 샌드박스
    • 378
    • +3.8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