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국내 최초로 국제측지학·지구물리학연맹 총회 유치

입력 2023-07-19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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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년 7월 송도컨벤시아서 개최

▲18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제28차 IUGG 참가자 모습. (인천시)
▲18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제28차 IUGG 참가자 모습. (인천시)
인천광역시는 ‘제29차 국제 측지학·지구물리학 연맹 총회(IUGG)’를 유치했다고 19일 밝혔다.

행사 유치는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의 협력으로 이뤄졌다. IUGG는 전 세계 지구과학 분야의 연구 성과 공유와 국제적 홍보 등을 목적으로 개최하는 국제 학술대회이다.

인천시는 지난 18일(현지시각)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제28차 IUGG에서 인천의 우수한 접근성과 문화·관광자원, 마이스(MICE)지원 프로그램 등을 앞세워 최종 개최지로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제29차 IUCC는 2027년 7월12~22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 4년마다 열리는 IUGG는 2003년 일본 개최 이후 이번에 20년 만에 아시아에서 두 번째로 열리는 것이다. 외국인 등 5000여명이 인천을 방문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166억원 상당의 생산·소득유발효과 등 큰 경제적·사회적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충진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앞으로도 세계 최고의 허브공항인 인천국제공항, 국내 최초 송도 국제회의 복합지구, 올해 개장하는 영종도 복합리조트 등 세계 마이스산업을 이끌 수 있는 다양한 기반시설(인프라)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세계적으로 파급력이 큰 다양한 중대형 국제회의를 지속적으로 유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와 공사는 ‘2026 세계작업치료사연맹 국제회의(3000명, 5일간)’, ‘2028 국제진균학술대회(1000명, 5일간)’등의 국제회의 유치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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