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영이 ‘럭스에디트(Luxe Edit)’로 명명한 온라인몰 프리미엄 화장품 전문관을 새단장해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올리브영은 ‘럭스에디트’를 통해 정통 프리미엄 브랜드부터 인디(Indie) 프리미엄 브랜드까지 다채롭게 선보일 계획이다. 국내외 뷰티 시장에서 떠오르는 고급 뷰티 브랜드를 발 빠르게 발굴하고 올리브영만의 감각으로 고객들에게 소개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올리브영 프리미엄 화장품 매출은 최근 2년간 연평균 36%씩 꾸준히 성장해 왔다. 올리브영은 다양한 브랜드를 한 자리에서 만나보려는 MZ 고객들의 수요에 따라 프리미엄 화장품 라인업을 더욱 확장한다는 목표다.
럭스에디트에서는 7개 신규 브랜드를 포함해 34개 프리미엄 브랜드를 만나볼 수 있다. 이번 개편을 맞아 할리우드 스타들의 헤어 아티스트 필립 비가 출시한 럭셔리 헤어케어 브랜드 ‘필립비’,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미국 프리미엄 헤어케어 브랜드 ‘올라플렉스’, 메이크업 아티스트 정샘물이 새롭게 선보인 비건 스킨케어 브랜드 ‘비긴스’ 등이 새롭게 입점했다.
올리브영은 기초, 색조뿐만 아니라 헤어, 향수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프리미엄 화장품 트렌드를 보여줄 수 있는 신규 브랜드를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전국 주요 대형 매장에서는 프리미엄 화장품을 한 데 모은 ‘럭스에디트’ 특화존을 만나볼 수 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명품 시장의 큰 손으로 부상한 MZ 세대를 겨냥해 올리브영만의 색깔로 프리미엄 뷰티 트렌드를 소개할 것”이라며 “정통 프리미엄 브랜드뿐만 아니라 국내외에서 새롭게 주목 받는 인디 프리미엄 브랜드까지 ‘럭스에디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