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허종식 의원실)
14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20분께 인천 미추홀구 주안동에서 고깃집 식당 천장이 무너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당시 식사를 하던 손님 5명은 떨어진 내장재에 어깨와 무릎 등을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들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식당 안에는 10명이 있었던 것으로
무너진 식당 천장 내장재는 합판으로 돼 있었으며, 사고 원인은 확인되지 않았다.
소방 관계자는 “호우 때문에 지붕이 무너져 내린 건 아닌 것으로 추정된다”라면서 “빗물 때문인지 시공 문제인지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