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SSG 랜더스)
SSG는 13일 “구단은 12일 자체 징계위원회를 열고 최근 배트 체벌 행위로 물의를 일으킨 이원준의 퇴단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구단 측은 이번 사안이 프로야구 발전을 저해하는 심각한 사안이라고 판단해 가장 강력한 제재인 퇴단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또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이원준에 대한 웨이버 공시도 요청했다. 웨이버 공시는 프로 스포츠 구단 등에서 선수에 대한 권리를 포기하는 것을 의미한다.
한편, 이원준은 2017년 1차 지명 출신 유망주 투수로 1군에서 통산 22경기 출전해 승리 없이 3패 평균자책점 11.72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