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주 투자를 유치한 주요 스타트업 기업은 셀파스와 베스트그래핀, 마이스터즈, 위플로 등이다.
△셀파스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비용 및 사용 최적화를 위한 플랫폼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셀파스는 KB인베스트먼트로부터 성공적인 프리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셀파스는 솔루션 비용 및 계정 관리 전문 솔루션 SMP(SaaS 매니지먼트 플랫픔)을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각 기업의 사용 솔루션 개수가 늘어남에 따라 기업 내 솔루션 비용 최적화는 더욱 어려워졌고, 비효율적인 솔루션 및 계정관리로 약 20% 이상의 솔루션 비용이 낭비되고 있다고 한다.
셀파스는 기업이 사용 중인 모든 솔루션의 비용 및 계정 데이터를 중앙화함으로써 비용 절감, SaaS 효율 극대화를 돕는다.
△베스트그래핀
배터리 소재 개발 스타트업 베스트그래핀이 80억 원 규모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현재까지 누적 투자 유치 금액은 약 105억 원이다.
이번 투자에는 산은캐피탈-L&S벤처캐피탈, 나우아이비캐피탈, 서울투자파트너스, 에스엘인베스트먼트, 솔론인베스트먼트, 하나증권, 와이엠티(YMT) 등이 참여했다. YMT는 프리 시리즈A 투자에 이은 후속 투자(팔로우온)다.
베스트그래핀은 2017년에 설립된 배터리 소재 개발 스타트업이다. 기능화그래핀(UCMG)과 그래핀 복합소재 조성 기술 관련 특허 22건을 보유하고 있으며, 기능화그래핀 기반 차별화 기술을 활용해 배터리용 복합소재, 전자부품 첨가제, 전도성 잉크, 다기능성 코팅 및 복합소재 등을 개발한다.
△마이스터즈
가전제품 설치 및 A/S전문기업 마이스터즈가 티인베스트먼트에서 운용하는 ‘티6 국토교통혁신 펀드’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 금액은 비공개이다.
이번 투자 유치는 5월 기술보증기금의 프리 A시리즈 투자 유치 확정 후 연이은 투자로 그간마이스터즈는 투자용 기술신용평가(TCB)에서 우수(TI-4) 등급을 획득으로 우수한 기술력과 사업성을 입증한 바 있다.
마이스터즈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파편화되어 있는 A/S 외주시장의 신뢰도 향상을 목표로, 현재 AI를 도입한 체계적인 시스템 구축과 관련하여 특허 기술을 출원하고 서비스 고도화를 진행 중이다.
△위플로
미래항공 모빌리티(AAM) 점검 자동화 솔루션을 개발하는 위플로가 30억 원 규모의 프리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에는 키움투자자산운용, 기업은행, GS벤처스, 신용보증기금 등 다수 신규 투자사가 참여했다. 시드투자는 2022년 카카오벤처스, 롯데벤처스, 베이스인베스트먼트 등으로부터 유치했으며, 누적 투자유치금액은 38억 원이다.
2022년 4월 설립된 위플로는 자체 개발한 비접촉식 센서와 인공지능, 빅데이터 기반의 비행체 자동점검 솔루션 ‘버티핏’을 개발하고 있다. 버티핏은 드론 등 비행체의 이착륙 시점에 기체 외관과 내부를 자동으로 점검하면서 사고를 방지하고 효율적인 비행이 가능하도록 돕는다. 육안으로 정비하는 방식보다 비용과 시간을 줄이고 오류를 최소화하는 솔루션이다.
현재 스카이포츠, 두산디지털이노베이션, 해양드론기술, 파블로항공, 성남시, 여수시, 제주시, 서산시 등 국내외 기업과 지자체에서 버티핏을 활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