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여객선 정보도 초록창에서” 네이버-해양수산부 MOU 체결

입력 2023-07-10 13:3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0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네이버 1784에서 진행된 네이버-해양수산부 MOU에서 (좌측부터) 채선주 네이버 대외·ESG 정책 대표와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네이버)
▲10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네이버 1784에서 진행된 네이버-해양수산부 MOU에서 (좌측부터) 채선주 네이버 대외·ESG 정책 대표와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네이버)
네이버는 10일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와 해양수산 분야의 ESG 가치 확산 및 지속 가능한 발전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는 것을 골자로 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네이버와 해양수산부는 해양·수산 분야 ESG 발전 및 동반성장을 위해 다양한 협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먼저, 해양수산부가 제공하는 연안여객선 실시간 운항 정보들을 네이버 검색이나 지도 등을 통해 제공하는 것을 중점으로 추진한다. 이를 통해 도서 지역 거주민들의 정보 접근성과 도서 지역 관광 정보에 대한 접근성 모두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연안여객선 연평균 이용객은 1천 300만 명에 달한다.

이외에도 해양 유해생물, 파도, 이안류, 해수면 높이, 방사능, 해수온 등 다양한 해양 관련 안전 정보들을 검색, 지도와 같은 네이버 플랫폼에서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예를 들어, 여름휴가철 특정 피서지 바닷가에서 조심해야 할 해양생물에 대한 정보를 간편하게 확인 가능해지는 셈이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민들이 해양 안전정보 등 바다 관련 콘텐츠를 좀 더 쉽게 접근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해양수산분야에 보다 많은 기업이 참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채선주 네이버 대외·ESG 정책 대표는 “이번 MOU를 통해 해양 교통 분야를 중심으로 해양 수산 분야에서도 정확하고 다양한 정보들을 사용자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보다 많은 사용자들이 더욱 다양한 정보에 빠르게 접근하고 이를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년 째 공회전' 허울 뿐인 아시아 금융허브의 꿈 [외국 금융사 脫코리아]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11월 11일 빼빼로데이', 빼빼로 과자 선물 유래는?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100일 넘긴 배달앱 수수료 합의, 오늘이 최대 분수령
  • '누누티비'ㆍ'티비위키'ㆍ'오케이툰' 운영자 검거 성공
  • 수능 D-3 문답지 배부 시작...전국 85개 시험지구로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13:1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192,000
    • +6.41%
    • 이더리움
    • 4,453,000
    • +2.13%
    • 비트코인 캐시
    • 618,000
    • +4.39%
    • 리플
    • 830
    • +4.53%
    • 솔라나
    • 293,000
    • +4.49%
    • 에이다
    • 833
    • +11.21%
    • 이오스
    • 807
    • +13.66%
    • 트론
    • 233
    • +3.56%
    • 스텔라루멘
    • 156
    • +7.59%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650
    • +5.09%
    • 체인링크
    • 19,980
    • +1.94%
    • 샌드박스
    • 422
    • +9.0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