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저우AG 주 경기장 전경. (항저우 AG 홈페이지 캡처)
9월 열리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러시아와 벨라루스 선수들의 출전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8일 교도 통신은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가 올해 9월로 예정된 중국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러시아와 벨라루스 선수 최대 500명의 출전을 승인했다고 보도했다.
OCA는 작년 2월 우크리아나 전쟁 발발 이후 1년여간 국제대회에 참가하지 못한 러시아와 벨라루스 선수들의 2024년 파리 올림픽 출전자격 획득을 돕기 위해 이번 결정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두 나라 선수들은 자국 국기를 사용할 수 없고, 개인전에만 참여할 수 있다. 성적에 따른 메달도 수여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