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온라인 커뮤니티)
4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강인과 기성용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확산했다. 이는 두 사람의 지인 SNS에 게재된 영상으로, 두 사람이 함께 식사하는 모습이 담겼다.
기성용은 2019년 1월 아시안컵을 마지막으로 국가대표에서 은퇴했고, 이강인은 그해 9월 A대표팀에 데뷔했다. 나이 차도 12살로 크지만, 마요르카에서 선수 생활을 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현재 마요르카 소속인 이강인은 이달 중 PSG 이적이 유력하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5일 “마요르카와 PSG 구단이 이강인의 이적에 전면 합의했다. 이르면 앞으로 몇 시간 내에 이적이 완료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그간 이적의 난관은 이강인의 이적료였다. 마요르카는 최대한 높은 금액을 받고 싶어 했고, PSG는 금액을 깎으려 들었다. 양측은 이강인의 이적료를 두고 치열한 논의를 이어왔다는 전언이다.
현지에서는 마요르카가 PSG가 제안한 2200만 유로(한화 약 312억 원)의 이적료를 결국 수락했으며, 수일 내에 구단의 공식 발표가 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