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더랜드’ 이준호·임윤아 “데이트하자” 직진 고백

입력 2023-07-03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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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JTBC ‘킹더랜드’ 캡처
▲출처=JTBC ‘킹더랜드’ 캡처
‘킹더랜드’ 이준호와 임윤아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2일 방송된 JTBC ‘킹더랜드’에서는 천사랑(임윤아)이 구원(이준호)의 약혼자 등장에 질투를 느꼈다.

앞서 천사랑은 슈퍼파머위크로 지리산을 찾았다. 천종삼을 발견한 천사랑은 절벽에서 떨어지는 사고를 당하고 말았고 구원은 실족된 천사랑을 구하기 위해 헬기를 띄우려 했지만 구화란(김선영 분)의 허락이 필요했다. 구원은 회의 중인 구화란을 찾아가 “헬기 띄워줘. 누나 결재 떨어져야 한다며”라고 부탁했다. 이에 구화란은 “나 포함해서 본부장님 보다 낮은 직급 있냐. 결재 받을 거 있으면 절차부터 지켜라”라고 선을 그었다.

계속해서 구화란이 거절하자 구원은 “부탁드립니다”라며 고개를 숙였고, 그럼에도 구화란은 “일개 회사 직원 하나 때문에 헬기를 띄우려면 얼마나 돈이 많이 드는지 아냐. 네가 보냈잖아. 이렇게 안절부절 감당 못할 거면 보내지 말았어야지”라고 무시한 채 회의를 이어갔다. 결국 구원은 천사랑을 구하기 위해 “헬기 내가 띄울게. 건방 한 번 제대로 떨어보지 뭐”라며 독단적으로 헬기를 띄워 지리산으로 향했다.

절벽에서 떨어진 천사랑은 “뭐야. 나 죽는 거야? 나 무서워 할머니”라며 울먹였고 이때 헬기 타고 나타난 구원이 절벽에서 뛰어내려 천사랑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때마침 심마니가 두 사람을 찾으러 오면서 구원과 천사랑은 다행히 절벽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데이트하자”는 구원의 데이트 신청에 천사랑도 마음을 조금씩 열어가고 있는 가운데 킹더랜드에서 호화로운 생일파티를 하던 VIP손님이 구원에게 안기는 모습을 보게 됐다. 천사랑은 심지어 구원이 그녀와 결혼하 것이라는 이야기까지 듣게 됐고 머릿속에는 거대한 폭풍이 몰아쳤다.

생각을 떨쳐내기 위해 친구들과 방구석 파티를 즐기던 천사랑은 초인종 소리를 듣고 한껏 흥에 취한 채 문 앞으로 나갔다. 천사랑 앞에는 배달원이 아닌 구원이 서 있어 천사랑을 놀라게 했다. 구원이 천사랑의 집에 다시 찾아온 이유는 무엇일지 천사랑은 오해를 풀고 구원에게 다시 마음을 열 수 있을지 몰입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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