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교육청 전경. (사진 제공 = 경기도교육청)
경기도교육청은 2023년도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 박람회를 다음달 4일 수원시 광교 남부 신청사에서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경기융합타운으로 새롭게 이전한 도교육청이 주관해 경기도와 경기도장애인판매시설이 처음으로 공동 개최하는 행사로 진행된다.
박람회에는 44개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및 학교기업, 교육기관전자조달시스템(S2B)이 참여해 사무용품, 생활용품, 식료품 등 80여 종의 제품을 전시·판매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교직원을 비롯한 학부모와 경기도민 등 약 1000명 이상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도교육청은 중증장애인생산물품의 다양한 판매 활로를 마련하기 위해 중증장애인생산품쇼핑몰, 교육기관전자조달시스템(S2B)을 통한 온라인 판매도 내달 14일까지 병행한다.
이근규 경기도교육청 재무관리과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중증장애인생산품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길 기대한다”라며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과 소득 증대로 이어져 미래를 개척할 수 있도록 하는 가치 있는 소비의 시작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중증장애인생산물품의 다양한 판매 활로를 마련하기 위해 중증장애인생산품쇼핑몰, 교육기관전자조달시스템(S2B)을 통한 온라인 판매를 다음달 14일까지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