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그(KOG)는 그랜드체이스와 엘소드 후속 신작 PC 온라인게임 '리턴 얼라이브'의 2차 비공개테스트(CBT)를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CBT는 이날 오후 4시부터 시작해 내달 7일 오후 4시까지 9일간 진행된다. 이 기간 동안 운영시간은 서버다운 없이 24시간 서비스를 제공 할 예정이다.
‘리턴 얼라이브’는 인류의 대몰락 전쟁 이후 황폐해진 세계에서 소수의 인류가 생존을 위해서 버려진 땅에 있는 자원과 물자를 확보하는 배경 스토리를 가지고 있다. 용병 길드의 일원으로서 대격변 이후 유독 가스로 뒤덮인 세계를 탐험하고 자원과 기술을 수집하면서 버려진 땅에서 살아남는 법을 배워야 한다.
‘루트 슈터’ 장르의 게임으로 PvP와 PvE를 동시 다발적으로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다양하고 강력한 몬스터들이 살아가는 위험한 전장에서 접속한 많은 플레이어들과 함께 사냥하고 획득한 아이템을 가지고 캐릭터를 성장시키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이번 CBT는 게임 모드에서 PvP와 PvE 전장이 분리돼 선호에 따라 선택하여 전장을 즐길 수 있다. 또 장비와 모듈 및 유전자 개조 등을 통해 캐릭터를 성장 시킬 수 있다. PvP 전용 모드에서는 서바이벌과 데스매치도 포함되어 있다.
코그 개발팀 관계자는 “테스트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라며 “기존에 많이 경험하기 힘든 장르의 게임으로 확실한 포지션을 가지고 있고, 쉬운 조작과 이해하기 쉬운 규칙으로 진입장벽을 낮춰 많은 유저들이 쉽게 게임에 적응하여 재미를 빠르게 느끼게 하는 것을 목표로 제작 중”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