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코스피·코스닥, ‘파월 매파’에도 외인·기관 ‘사자’ 강보합…삼전 7만3000원

입력 2023-06-29 10: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가 동반 상승세다.

29일 오전 9시 35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0.49%(12.56포인트) 상승한 2576.75에 거래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 홀로 495억 원어치를 팔아치우는 반면, 외인과 기관은 각각 269억 원, 262억 원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32분 기준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4.10원(0.31%) 상승한 1311.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 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했으나 장 후반 매수세가 유입되며 낙폭을 축소하거나 상승 전환에 성공한 점은 한국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며 "파월 연준 의장을 비롯해 각국 중앙은행 총재들이 비록 금리 정책에 대해서는 매파적으로 발언했으나, 경기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언급을 하는 등 경기 자신감이 높아진 점은 전반적인 투자 심리에 우호적"이라고 분석했다.

지난 28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뉴욕 증시는 하락 마감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4.08포인트(0.22%) 내린 3만3852.66에 마감했다.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55포인트(0.04%) 밀린 4376.86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36.08포인트(0.27%) 오른 1만3591.75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현대차(-0.24%), 기아(-0.12%)를 제외하고 일제히 빨간불이다. LG에너지솔루션(1.83%), 삼성바이오로직스(1.08%), LG화학(2.57%), 삼성SDI(2.44%), POSCO홀딩스(1.16%) 등이 1% 넘게 큰 폭 오르고 있다. 삼성전자는 외국인 매수세가 5거래일 연속 이어지며 전일 대비 300원(0.41%) 오른 7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밖에 시총 상위 종목에서는 한화시스템(4.60%), 한국항공우주(3.47%), SK바이오사이언스(3.27%), LG화학(2.57%), SK아이이테크놀로지(2.56%), 삼성SDI(2.44%) 등이 강세를, SK스퀘어(-5.80%), 한미반도체(-2.85%), 농심(-2.38%), LG유플러스(-2.15%), LG생활건강(-2.10%), SK(-1.96%) 등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34%(2.98포인트) 상승한 869.95에 거래 중이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211억 원, 214억 원어치를 사들이는 반면, 외인 홀로 340억 원어치를 팔아치우고 있다.

시총 상위 종목에서는 기가비스(7.34%), 에코프로(4.57%), 주성엔지니어링(4.39%), 티이엠씨(4.27%), JYP(3.51%), 이오테크닉스(3.44%) 등이 강세를, 삼천당제약(-12.48%), 에스에프에이(-9.97%), 컴투스(-5.82%), 메디톡스(-4.45%), 아이센스(-3.69%), 메가스터디교육(-3.56%) 등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떤 주담대 상품 금리가 가장 낮을까? ‘금융상품 한눈에’로 손쉽게 확인하자 [경제한줌]
  • 2025 수능 시험장 입실 전 체크리스트 [그래픽 스토리]
  • "최강야구 그 노래가 애니 OST?"…'어메이징 디지털 서커스'를 아시나요? [이슈크래커]
  • 삼성전자, 4년 5개월 만 최저가...‘5만 전자’ 위태
  • 고려아연, 유상증자 자진 철회…"신뢰 회복 위한 최선의 방안"
  • 재건축 추진만 28년째… 은마는 언제 달릴 수 있나
  • 법원, 이재명 ‘공직선거법 1심’ 선고 생중계 불허…“관련 법익 종합적 고려”
  • ‘음주 뺑소니’ 김호중 1심 징역 2년 6개월…“죄질 불량·무책임”
  • 오늘의 상승종목

  • 11.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629,000
    • -1.92%
    • 이더리움
    • 4,525,000
    • -6.16%
    • 비트코인 캐시
    • 592,500
    • -10.57%
    • 리플
    • 944
    • +0.75%
    • 솔라나
    • 294,000
    • -7.34%
    • 에이다
    • 763
    • -15.88%
    • 이오스
    • 776
    • -7.84%
    • 트론
    • 254
    • +4.96%
    • 스텔라루멘
    • 180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78,350
    • -12.11%
    • 체인링크
    • 19,170
    • -10.71%
    • 샌드박스
    • 401
    • -11.8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