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금융진흥원, ‘햇살론카드’ 성실이용자에 보증한도 확대ㆍ신용도 상승 지원

입력 2023-06-28 11: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달 27일 서민금융진흥원과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은 햇살론카드 이용자 신용도 상승 지원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정완규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 이사장(왼쪽)과 이재연 서민금융진흥원 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서민금융진흥원)
▲이달 27일 서민금융진흥원과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은 햇살론카드 이용자 신용도 상승 지원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정완규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 이사장(왼쪽)과 이재연 서민금융진흥원 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서민금융진흥원)

서민금융진흥원이 서민취약계층의 건전한 신용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햇살론카드 성실이용자의 보증한도를 확대하고 신용도 상승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햇살론카드란 신용카드 발급이 어려운 신용평점 하위 20% 이하, 연 가처분소득 600만 원 이상의 개인 신용카드 미보유자가 발급받을 수 있는 서금원 100% 보증상품이다. 서금원 애플리케이션(앱)에서 보증 후 7개 카드사(국민ㆍ롯데ㆍ삼성ㆍ신한ㆍ우리ㆍ현대ㆍ하나카드)를 통해 신용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이달 29일부터 햇살론카드 보증한도가 기존 200만 원에서 300만 원으로 확대된다. 햇살론카드를 1년 이상 이용하고, 현재 연체 중이 아니며 최근 3개월 내 이용실적이 있는 성실이용자가 지원 대상이다.

이용자가 서금원 앱을 통해 신청하면 심사를 통해 보증한도가 확대되고, 이후 각 카드사 콜센터 또는 앱을 통해 이용한도를 설정ㆍ확인 후 사용할 수 있다.

(사진제공=서민금융진흥원)
(사진제공=서민금융진흥원)

서금원은 햇살론카드 성실이용자를 대상으로 신용도 상승 지원사업도 시행할 예정이다.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과 함께 카드재단의 기부금을 재원으로 햇살론카드 이용자의 신용점수가 상승하면 신용개선격려금을 지급한다.

서금원에서 운영하는 신용ㆍ부채관리 컨설팅을 햇살론카드 성실이용자에게 3회 이상 지원하고 컨설팅 이후 사업 종료 시점인 10월 말에 신용점수가 상승하면 5000명에게 격려금 최대 40만 원을 지원한다.

이재연 원장은 "이번 햇살론카드 한도확대와 신용도 상승 지원사업은 정책서민금융상품을 성실히 이용한 분들께 드리는 혜택"이라며 "앞으로도 정책서민금융상품을 연체 없이 성실하게 이용할 수 있는 기반 마련을 위해 카드재단 등 유관기관과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햇살론카드 성실이용자 한도확대와 신용도 상승 지원사업은 서금원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서민금융콜센터 국번없이 1397를 통해 상담 받을 수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845,000
    • +3.59%
    • 이더리움
    • 4,474,000
    • +0.16%
    • 비트코인 캐시
    • 611,500
    • +1.58%
    • 리플
    • 821
    • +0.98%
    • 솔라나
    • 303,300
    • +5.79%
    • 에이다
    • 835
    • +2.83%
    • 이오스
    • 784
    • +4.67%
    • 트론
    • 231
    • +0.43%
    • 스텔라루멘
    • 154
    • +0.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83,700
    • -3.79%
    • 체인링크
    • 19,720
    • -2.38%
    • 샌드박스
    • 412
    • +2.7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