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그룹 대학생 봉사단체 '해바라기 봉사단'이 23일 서울 청계천 일대에서 유해식물 제거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bhc그룹)
bhc그룹은 자사 대학생 봉사단체 '해바라기 봉사단'이 23일 서울 청계천 일대에서 유해식물 제거 봉사활동을 했다고 27일 밝혔다.
2017년 창단한 해바라기 봉사단 지역 사회 곳곳에서 나눔과 상생을 목표로 농가 일손 돕기, 수질 보전 활동, 시각장애인을 위한 도서 제작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봉사단원들은 이날 단풍잎돼지풀, 서양등골나무, 환삼덩굴 등 생태계 유지에 위협이 되는 유해식물들을 제거했다. 이들 식물은 다른 식물체에 기생하며 양분과 수분 등을 흡수하는 등 토종 생태계를 교란해 문제가 되고 있다
봉사에 참여한 유민지 단원은 "청계천에 여러 번 방문했지만 유해식물에 대해서는 미처 알지 못했다"며 "관련 강연을 듣고 유해식물 제거 활동을 직접 해보면서 깨끗한 환경을 만드는 데에 조금이나마 일조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bhc그룹 관계자는 “해바라기 봉사단은 대학생 봉사단원들이 직접 기획하고 진행하는 만큼 지역사회 밀착형 활동으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해바라기 봉사단 지원과 함께 지역과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점차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