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온유가 건강 문제로 활동을 중단한 가운데 부쩍 야윈 모습이 포착돼 안타까움을 안겼다.
24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샤이니의 멤버 태민이 출연해 남의수 매니저와의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태민은 샤이니의 신곡 ‘하드’(HARD) 공연을 준비했고 이 자리에는 샤이니 멤버들도 함께했다. 태민과 민호, 키, 온유는 댄서들과 합을 맞추면 여전한 모습을 보였다.
연습 후 멤버들은 잠시 모여 과거에 대해 회상했다. 리더 온유는 “우리 처음 나왔을 때는 성우님이 소개해 주셨다”라며 흐른 세월을 실감했다. 특히 “우리 행샤이니(행사+샤이니)였다. 행사하고 인이어팩을 가지고 오면 큰일 났다”라고 말해 모두의 공감을 샀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사뭇 달라진 온유의 모습이 포착돼 이목을 끌었다. 이전과는 달리 부쩍 마른 모습에 팬들의 걱정이 이어진 것.
앞서 지난 9일 샤이니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온유가 건강상의 문제로 활동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온유 역시 SNS를 통해 “건강만 잘 회복하고 오겠다”라며 “지키고 싶은 걸 잘 지켜나갈 수 있게, 앞으로가 더 중요하기에 이런 결단을 내렸다”라고 전한 바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온유의 야윈 모습이 포착돼 더욱 안타까움을 안겼다.
한편 샤이니는 오는 26일 정규 8집 ‘HARD’(하드)를 발매하고 활동에 돌입한다. 활동을 중단한 온유는 앨범 활동에 함께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