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 베트남서 자전거 기부 행사 참석…"학생들의 동반자 될 것"

입력 2023-06-23 08:4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베트남 어린이에게 자전거 기부…"한국과 베트남 우정 깊어지길"

▲윤석열 대통령과 베트남을 국빈 방문 중인 김건희 여사가 22일(현지시간) '하노이 SOS 어린이마을 학교'에서 열린 '바이크 런(Bike Run)' 자전거 기부 행사에서 참석자들과 손을 머리 위로 들어 하트를 그려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과 베트남을 국빈 방문 중인 김건희 여사가 22일(현지시간) '하노이 SOS 어린이마을 학교'에서 열린 '바이크 런(Bike Run)' 자전거 기부 행사에서 참석자들과 손을 머리 위로 들어 하트를 그려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베트남을 국빈 방문 중인 부인 김건희 여사는 22일(현지시간) 하노이 'SOS 어린이마을 학교'에서 개최된 '바이크 런'(Bike Run) 자전거 기부 행사에 참석했다.

'바이크 런'은 통학 거리가 멀어 어려움을 겪는 베트남 어린이들에게 자전거를 선물하는 프로그램으로, 2015년부터 지금까지 1000여 대의 자전거를 기부했다고 대통령실은 설명했다. SOS 어린이마을은 가정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어린이들에게 가정 형태의 양육 환경을 지원하는 국제민간사회복지기구다.

▲윤석열 대통령과 베트남을 국빈 방문 중인 김건희 여사가 22일(현지시간) '하노이 SOS 어린이마을 학교'에서 열린 '바이크 런(Bike Run)' 자전거 기부 행사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과 베트남을 국빈 방문 중인 김건희 여사가 22일(현지시간) '하노이 SOS 어린이마을 학교'에서 열린 '바이크 런(Bike Run)' 자전거 기부 행사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 여사는 "이 자전거들은 학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물해주고, 튼튼한 체력을 길러주고, 미래를 향한 꿈을 펼쳐나가는 동반자가 될 것"이라며 "중요한 것은 도전한다는 것, 그리고 실패에서 다시 일어날 용기를 갖는 것"이라고 말했다고 대통령실 이도운 대변인이 전했다.

김 여사는 "여러분이 꿈을 이뤄나가며 베트남을 넘어 세상을 아름답게 가꾸기를 기대한다"며 "이번 베트남 국빈 방문과 SOS 어린이마을에 대한 자전거 기부를 계기로 한국과 베트남의 우정이 더욱 깊어지기 바란다"고 밝혔다. 학생들이 자전거 타는 모습을 지켜본 김 여사는 "밝고 건강하게 성장해 선한 영향력을 가진 어른이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994,000
    • +4.24%
    • 이더리움
    • 4,473,000
    • +0.77%
    • 비트코인 캐시
    • 610,500
    • +2.86%
    • 리플
    • 822
    • +1.36%
    • 솔라나
    • 302,900
    • +6.47%
    • 에이다
    • 827
    • +0.73%
    • 이오스
    • 783
    • +4.82%
    • 트론
    • 230
    • +0%
    • 스텔라루멘
    • 154
    • +1.99%
    • 비트코인에스브이
    • 83,900
    • +1.82%
    • 체인링크
    • 19,680
    • -2.19%
    • 샌드박스
    • 409
    • +3.0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