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이준혁, '범죄도시3' 흥행에도 기뻐 못해…"3대 빌런 부담된다"

입력 2023-06-21 22: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배우 이준혁. (출처=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배우 이준혁. (출처=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배우 이준혁이 ‘범죄도시3’ 흥행에 뒤늦게 기뻐했다.

21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영화 ‘범죄도시3’의 주역 이준혁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준혁은 “‘범죄도시2’가 개봉하기 전에 3의 캐스팅을 받았다. 그때는 이 정도까지 부담은 없었다”라며 “제가 까메오는 많이 했지만 1~2년 거의 일을 못 했다. 다시 열심히 해보자 하는 마음으로 강화도로 여행을 가고 있는데 마동석 형님이 전화를 주셨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제게 악당 역할을 제안해 주셨다. 저도 모르게 알겠다고 했다. 대본도 안 보고 바로 결정을 했다. 너무 감사했다”라고 당시의 심경을 전했다.

특히 이준혁은 “이번 영화에 지금도 부담이 있다. 3대 빌런이라고 하니 더 그렇다. 유재석 씨는 국민 MC라는 부담감을 어떻게 이기시냐”라고 묻기도 했다.

이에 유재석은 “저도 방법이 있는 건 아니다. 그냥 내 일 열심히 하면 된다”라고 대답했고 이준혁은 “저도 그렇게 생각했는데 답안지 보는 느낌이다”라고 기뻐했다.

이어 이준혁은 “저는 늘 부담스럽다. 일비일비 하는 스타일이라 걱정도 많고 늘 마음이 아프다. 다만 낙차는 크지 않다”라며 “영화가 잘 되면 억지로라도 기뻐해야지, 했는데 아직 그걸 못했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MC들은 “지금 기뻐하라”라고 용기를 주었고, 이준혁은 어느 때보다 기뻐하는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 역시 시원하게 만들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경영권 분쟁에 신난 투자자들…언제까지 웃을 수 있을까
  • Z세대의 말하기 문화, 사회적 유산일까 문제일까②[Z탐사대]
  • 와신상담 노리는 삼성…퀄컴, 스냅드래곤8 4세대 생산 누구에게?
  • 고려아연-영풍, 치닫는 갈등…이번엔 '이사회 기능' 놓고 여론전
  • “비싼 곳만 더 비싸졌다”…서울 아파트값, 도봉 7만 원 오를 때 서초 1.6억 급등
  • ‘당국 약발 먹혔나’ 9월 가계 빚 '주춤'… 10월 금리인하 가능성↑
  • 오늘의 상승종목

  • 09.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882,000
    • -0.44%
    • 이더리움
    • 3,450,000
    • +1.17%
    • 비트코인 캐시
    • 451,400
    • -0.2%
    • 리플
    • 792
    • +1.41%
    • 솔라나
    • 193,800
    • -1.42%
    • 에이다
    • 470
    • -0.42%
    • 이오스
    • 688
    • -0.43%
    • 트론
    • 203
    • -0.49%
    • 스텔라루멘
    • 129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4,150
    • -1.53%
    • 체인링크
    • 14,970
    • -1.12%
    • 샌드박스
    • 371
    • +0.8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