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데이 말투데이] 하상사지유(何常師之有)/페이밴드

입력 2023-06-20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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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니콜 키드먼 명언

“미래를 차지하겠다는 욕망을 버리면 더 행복해질 수 있다.”

호주 출신의 미국 할리우드 영화배우. 뉴욕타임스의 ‘21세기 가장 위대한 배우 25인’ 중 5위에 선정됐다. ‘폭풍의 질주’로 톰 크루즈와 결혼한 그녀의 대표작은 ‘파 앤드 어웨이’ ‘배트맨 포에버’ ‘투 다이 포’ ‘물랑루즈’ 등이다. 그녀는 ‘디 아워스’로 골든글로브 여우주연상,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등을 수상했다. 오늘은 그녀가 태어난 날. 1967~.

☆ 고사성어 / 하상사지유(何常師之有)

‘어찌 일정한 스승이 있으리오’라는 말. 성인(聖人)에게는 일정한 스승이 없음을 이른다. 출전 논어(論語) 자장(子張). 위(衛)나라의 공손조(公孫朝)가 자공(子貢)에게 “공자는 어디서 배웠소?”라고 묻자 그의 대답. “문왕과 무왕의 도(道)가 아직 땅에 떨어지지 않고 사람 중에 있습니다. 현명한 사람은 그중 큰 것을 기억하고, 현명하지 못한 사람도 그중 작은 것을 기억합니다. 문왕과 무왕의 도를 지니지 않은 사람이 없습니다. 선생님께서 어찌 배움이 없으시겠습니까? 그리고 어찌 정해진 스승이 있으시겠습니까[莫不有文武之道焉 夫子 焉不學 而亦何常師之有].”

☆ 시사상식 / 페이밴드(Pay-Band)

성과에 따라 차등연봉을 지급하는 제도. 연봉에 따라 페이밴드 구간을 나눈 뒤 직급에 상관없이 같은 페이밴드에 속한 직원들끼리 인사고과를 매겨 이에 따라 임금 인상률을 차등적용한다. 예를 들어 연봉 3000만 원에서 4000만 원 밴드에 들어가 있는 직원들은 차장이나 과장 등 직급과는 별도로 같은 기준에 따라 인사고과를 평가받고 A, B, C, D, F 등 고과에 따라 연봉 인상률이 결정된다.

☆ 속담 / 되면 더 되고 싶다

넓고 깊은 바다라도 메울 수 있지만,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어 메울 수 없다는 뜻. 사람의 욕심이 한이 없음을 비유한다.

☆ 유머 / 변하지 않는 욕망

유치원생 때 - 집에 가고 싶다

초·중·고등학생 때 - 집에 가고 싶다

대학생 때 - 집에 가고 싶다

직장인일 때 - 집에 가고 싶다

집에 있을 때 - 집에 가고 싶다

채집/정리:조성권 국민대 경영대학원 객원교수, 멋있는 삶 연구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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