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은 명당, 일반인은 벽 뷰? 현대카드 측 “연예인 직접 초청無·티켓 환불”

입력 2023-06-19 16: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온라인 커뮤니티
▲출처=온라인 커뮤니티
지난 주말 9년 만에 열린 세계적인 팝스타 브루노마스의 국내 콘서트와 관련한 각종 논란에 주최사인 현대카드 측이 입장을 밝혔다.

19일 현대카드 측은 “연예인 방문과 관련 해당 좌석은 공연 시 통상적으로 아티스트가 직접 초청하는 가족, 친구, 뮤지션 등 지인을 위한 초대권을 받은 연예인이 방문한 경우와 연예인 소속사에서 구매한 티켓으로 연예인이 방문한 경우에 해당되며, 현대카드가 별도로 연예인을 초청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앞서 브루노 마스는 17일과 18일 양일간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7 브루노 마스’ 콘서트를 진행했다. 개최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브루노 마스 공연에는 다수의 연예인이 참석했다. 첫 날 공연에는 배우 정유미, 엑소 카이, 엄정화, 조권, 아이키. 산다라 박, 딘딘 등이 현장을 찾았다. 둘째 날에는 송혜교를 비롯해 지드래곤, 제니, 방탄소년단 RM, 선미, 효린, 송은이, 박진영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4월 티켓 예매 경쟁이 치열했던 그라운드석 앞자리에서 목격돼 연예인 특혜 논란이 일었다.

아울러 현대카드 측은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등장한 시야제한석 논란에 대해서도 입장을 내놨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한 관객이 공연장 벽 때문에 무대와 전광판이 보이지 않는 좌석에 앉았다며 그가 앉은 객석 시야 사진과 티켓 예매도 함께 캡처해 올렸다. 관객은 “입장해서 진심 당황했다. 무대랑 전광판이 아예 안 보이는 벽 뷰(view)였다”며 “시야제한석도 아니고 제값 주고 샀는데 공연 후 환불은 어떻게 받나”라고 조언을 요청했다.

이와 관련 현대카드 측은 “공연 기획사에서 해당 고객에게 직접 연락 후 환불 조치 예정”이라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년 째 공회전' 허울 뿐인 아시아 금융허브의 꿈 [외국 금융사 脫코리아]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11월 11일 빼빼로데이', 빼빼로 과자 선물 유래는?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100일 넘긴 배달앱 수수료 합의, 오늘이 최대 분수령
  • '누누티비'ㆍ'티비위키'ㆍ'오케이툰' 운영자 검거 성공
  • 수능 D-3 문답지 배부 시작...전국 85개 시험지구로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12:0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3,568,000
    • +6.11%
    • 이더리움
    • 4,468,000
    • +2.85%
    • 비트코인 캐시
    • 621,000
    • +7.25%
    • 리플
    • 830
    • +4.8%
    • 솔라나
    • 294,400
    • +4.92%
    • 에이다
    • 831
    • +15.26%
    • 이오스
    • 814
    • +18.31%
    • 트론
    • 232
    • +3.11%
    • 스텔라루멘
    • 154
    • +6.94%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950
    • +10.19%
    • 체인링크
    • 20,250
    • +4.44%
    • 샌드박스
    • 425
    • +11.5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