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웰푸드가 올해도 세이브더칠드런과 지역아동센터를 건립해주는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롯데웰푸드는 16일 서울 양평동 롯데웰푸드 사옥에서 ‘해피홈’ 건립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창엽 롯데웰푸드 대표이사, 배성우 롯데웰푸드 마케팅본부장, 정태영 세이브더칠드런 코리아 총장, 김희권 세이브더칠드런 대외협력부문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올해로 11년째 지속되고 있는 해피홈 프로젝트는 롯데웰푸드와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이 함께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빼빼로 판매수익금의 일부로 놀이공간과 학습공간이 부족한 농어촌 지역의 아이들이 방과 후에도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지역아동센터를 건립해 주는 게 핵심이다. 매년 1개관씩 설립하고 있으며 올해 11월 완공을 앞둔 ‘해피홈’ 11호점은 전남 영광군에 건립될 예정이다. 롯데웰푸드는 최근 사명을 변경하면서 기존 스위트홈을 해피홈으로 바꿨다.
또 롯데웰푸드는 코로나19로 중단됐던 ‘해피피크닉’을 재개하기로 했다. 해피피크닉은 해피홈을 이용하는 아동들이 방학기간 중에 일상에서 벗어난 활동들을 함으로 아동들의 놀 권리를 보장해주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올해 40주년을 맞은 빼빼로는 나눔을 브랜드 핵심가치로 운영해왔다. 해피홈과 해피스쿨을 2013년부터 전국 소외지역에 매년 건립하며 나눔을 실현해 왔다. 2013년부터 2022년까지 10년간 빼빼로의 판매수익은 약 1조 원으로 그 중 일부를 사회공헌 사업에 사용해 왔다. 올해는 ‘우리 농산물 상생 프로젝트’까지 시작하며 나눔 가치 실현을 더욱 활발히 하고 있다.
이창엽 롯데웰푸드 대표이사는 “온 국민에게 사랑받는 빼빼로가 40년이 됐다”며 “고객들의 사랑에 지속적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지속하여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